흥부암 주변 여행

흥부암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소속 사찰. [개설] 흥부암(興府庵)은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을 한 임호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末寺)이다. 흥부암의 창건은 풍수설과 연관이 있는데, 가락국 사람들이 도읍을 정할 때 임호산의 사나운 기운을 느끼자 장유화상이 절을 지어 나쁜 기운을 눌렀다는 설화가 있다. 1820년 곽기형이 쓴 「흥부암 중수기」에도 “김해의 오른쪽에 있는 안민산[임호산]은 읍의 백호로 옛날에 풍수사가 이 산에 나쁜 바위가 있어 읍에 이롭지 않다고 하였다. 이에 절을 세워 그 험함을 가렸다.”라고 전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흥부암은 장유화상이 서기 48년에 가락국의 번영을 위해 수로왕의 명으로 보탑과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오랜 기간 폐사 상태로 있다가 1700년(숙종 26)에 중창되었고, 1760년(영조 36)에 중수되었다고 전한다. 1820년(순조 20)에는 김해부사 유상필의 후원으로 법당을 포함한 전각이 중건되고, 19세기 중반에는 김해부사 정현석이 법당을 중건하였다. 1985년 화재로 소실되자 1989년에 복원하였다.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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