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북구 대안4길 280
창건 년 · 삼국시대
신흥사(新興寺)는 635년(선덕여왕 4)에 신라 신인종(神印宗)의 시조인 명랑법사(明朗法師)가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평화를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이때의 사찰 이름은 건흥사(建興寺)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에는 승병을 모아 왜적에 항거하였는데, 울산성(蔚山城)이 함락되었을 때 승려인 지운(智雲)을 비롯한 승병 100여 명이 기박산성(旗朴山城)에 있던 의병과 합세하여 전투에 참여하였다. 승려들의 의병 활동이 알려져 왜군에 의해 절이 불탔다. 1646년(인조 24)에 경상좌도병마절도사(慶尙左道兵馬節度使) 이급(李伋)이 중건하였다. 1686년(숙종 12)에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중건하였고, 1904년(고종 41) 지장계(地藏契)의 시주로 후불 탱화를 조성하였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신흥사가 위치한 산 일대가 남부군[빨치산]의 주 무대가 되면서 일부 건물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1998년 현재의 대웅전을 새로 짓고 삼성각과 만세루 등을 추가로 건립하였다. 1999년 4월 21일 울산광역시 전통 사찰 제4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